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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03 해본적 없는 고찰 - 사정관리 1

사정관리. 

.......... 설명은 생략한다.

펨투멜 관계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사항이다. 단순히 정의를 내리자면, malesub(이하 m)의 모든 것을 받아야 하는 입장인 femdom(이하 f)이 m의 쾌락에 대한 권리를 지님으로서, 원하는 행동을 얻어내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이다. 사정할 권리를 박탈당하여 f의 자비만을 구하는 m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애처로운? 것이라 하겠다.


남성의 성욕에 대한 이해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여성의 성욕은 행위가 지속될 수록 올라간다고 이야기 한다. 그 반면에 남성의 성욕은 특정 순간부터 급강하 한다. 그 순간 바로 사정이다. 하지만 사정을 억제할 경우, 아래의 그림처럼 풀리지 못한 성욕이 계속 쌓이게 되어 성욕이 더 올라간다고 이야기 한다.


위 그림은 성적욕망이 해소된 남성과 그렇지 않은 남성의 차이를 보여준다.


방법.

방법은 f에 따라 다를 수 있겠으나 대표적인 방법에 대해 소개하자면 아래와 같다.


1. 정조대

2. Teasing and Denial

3. 장기적인 착용을 위한 조언


1. 정조대

너무 정직한 사진.


사정관리에서 아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물품이다. 물리적으로 24/7 함께하지 못하기 때문에 m의 정조를 지키기 위해 사용된다. 재질은 실리콘, 플라스틱, 스테인레스 등이며, 디자인과 크기는 각양 각색이다. 익숙해져야 한다. 멀쩡한 사람의 몸에 무언가를 둔다는 것은 엄청난 이질감을 가져다 준다. 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정신적으로 m이 느낄 박탈감에 대해 희망을 불어넣어 줄 필요도 있을지 모른다. 거짓일 지라도. 일반적으로 1주일을 착용하게 되면 성적인 흥분상태는 최대치가 된다고 한다. 호르몬, 그리고 정자의 생산 및 수용량 때문에. 이후 m의 생각은 뇌보다 아래에서 시작될 것이며, f의 명령을 수용하려 노력할 것이다. (다른 효과도 있다. 안알랴줌. :3)


2. Teasing and Denial

사정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No를 말하는 것이다. 이는 f에게는 m에 대한 주도권을 가지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할 것이고, m에게는 f에게 관리당하고 있다는 감정과, 박탈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그를 위해 이 방법은, Orgasm control의 일종이지만, 사정관리와 함께 사용될 경우 효과가 클 것이라 생각한다. 방법은 단순하다.   

1. m을 자극시켜 edge에 다다르게 한다. 2. 멈춘다. 3. 1과 2를 반복한다.(ruined orgasm이 발생할 경우 바로 그만두어야 한다. 거의 한계에 다다랐다는 의미이며, 이후에는 사정이 되기 때문에 모든 노력이 쓸모없게 된다.) 4. 사정 없이 마무리 하고 다시 정조대를 씌운다. m에게 있어 사정없는 edge는 쾌락과 고통의 사이이며, 그만 둘 경우, 그 찝찝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 과정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면, 단순히 정조대를 착용한 것 보다 더 효과가 일찍 발견될지도 모른다.


3. 장기적인 착용을 위한 조언

장기적 착용을 위해 고려해야 하는 사항은 두 가지이다. 위생 그리고 건강.

같은 속옷을 일주일 간 입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비슷할 것이다. 심지어 몸에 직접적으로 달라붙어 있는 부분은 훨씬 관리하기가 힘들 것이기에, 주기적인 세척, 소독이 필요하다. 부부, 동거를 하는 ds커플일 경우에는 매일같은 청결활동이 가능할 지도 모르나,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샤워 후 면봉 등으로 잘 닦아두어야 한다. 하지만 오염을 확실히 제거할 수는 없기에 최소 주에 한 번, 정조대를 분리시켜야 할 지도모른다. 같은 정조대를 2개를 사두어 주마다 번갈아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지도 모르겠다.

m을 키우는 f로써 기억해야 할 중요한 한 가지는 건강이다. 앞서 일주일이라고 정한 기간에 대해 생각해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정자가 정낭을 가득 채우는데 일반적으로 걸리는 시간이며, 이를 넘어서게 되면 전립선과 생식기에 부담을 주게 된다. 이는 전립선염, 그리고 암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외국 블로거들의 글을 읽어보면, 장기간 정조대를 착용한 m의 아래에서 정액이 그대로 흘러나온다는 것을 주로 목격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는 그리 좋지 않은 상황임을 나타낸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은 ruined orgasm과 prostate milking이 있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ruined orgasm은 쾌락이 없는 orgasm을 의미하며, prostate milking은 전립선을 통한 사정을 의미하는데 이때도 쾌락이 수반되지 않는다고 한다. 각각의 방법은 추후에 자세히 적도록 하겠다. ) 책임감을 가진 f라면 지배하는 m의 건강에도 신경을 써 주어야 하기에, 이점에 유의하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추가하자면, 사생활.

이미 사생활의 영역을 넘어선 것이 정조대인데 무슨 사생활을 지켜야 할 것이냐라고 질문할지 모르겠으나, 우리는 현실속에 살고있다. 어떠한 비상상황이 일어날 지 모르는 것이다. 신체검사, 운동회, 입, 출국심사 등과 같이 불가피한 경우 일시적으로 해방?시켜야 할 경우들이 많다. m을 평생 책임질 수 있다면야... 문제가 없겠지만, 그 파급효과도 생각해야 할 것이다.


불합리 속에서 합리를 찾는 왜곡된 관계이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노력하자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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