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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20 해본적 없는 놀이 - Spanish donkey

제목을 보고 내용을 추측 할 수 있다면, 당신은 확실히 이쪽의 지식이 해박한 사람이다. 이는 실제 존재하는 고문도구였으며, 사용법은 아래와 같다. 삼각형의 형틀이 있으며 그 위에 사람을 앉혀 스스로의 무게에 의해 고통받게 되는 장비.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삼각목마로 불린다. 사실 삼각목마니 뭐니 해도 현실에서 제작하기는 커녕 본 적도 없는 도구이다. 나는 현실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한 삼각목마를 생각해 보았다. 해본적은 없으므로, 어디까지나 망상이다. 따라하다가 생긴 문제는 내 책임이 아니다.


준비물.

A형 표지판, 천장에 연결할 수 있는 줄 혹은 도르레. 이용이 편리한 로프 혹은 스트랩.


A형 표지판.

우리가 흔히 공사판에서 볼 수 있는 노란색 플라스틱 표지판 혹은 철제 표지판 끝이 생각한 것 만큼 뾰족하지는 않지만 그 위에 앉는 것이 유쾌할 수 없으며, 너무 뾰족한 형태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시간 앉아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크기는 다양하며 섭의 다리가 긴 경우 뒤로 접어서 발목을 묶어버리면 해결되며 스스로 빠져나올 수도 없게 된다고 생각한다.


천장에 이어진 줄.

사실 안전장치 이다. 섭의 특정 부위(목, 아까 접은 발목)를 묶어 섭이 넘어지지 못하게(벗어나지 못하게) 할 수있다. 일반적으로 상반신이 묶인 상태일 것으로, 만약 넘어질 경우 무방비로 넘어지기에 위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도르레를 이용하는게 편하지만, 공업용 뽁뽁이도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150kg를 버티기도 하기에.


응용.

무게에 의해서도 고통을 받지만 그 외에도 힘을 받는 부위가 한정됨(회음부)으로 움직임에 따라 고통을 받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가학하면 된다. 위의 상황이라면 섭은 꼿꼿이 몸을 세운 모양세일 것이고 뒷쪽에 묶인 발도 무방비이다. 스팽. 왁싱 등 고통을 느낄 때 움직임을 유발하는 어떠한 가학이라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섭이 너무 큰 반응을 보여 넘어지지는 않게 하자...


시간.

적절한 시간은 잘 모르겠다. 자전거 안장보다 좁은 부위로 버텨야 하는 경우 섭에게 많은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도입하는 시간을 돔이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망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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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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