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장'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8.01.02 Mongle? Mongle! 12
  2. 2017.12.27 Mongle? Mongle! 10
  3. 2017.12.21 Mongle? Mongle! 9
  4. 2017.11.21 해본적 없는 놀이 - The Maid of E
  5. 2017.11.16 해본적 있는 놀이 - Enema

Mongle? Mongle! 12

Mongle? Mongle! 2018. 1. 2. 22:13 |

일기는 무슨플레이를 했다처럼 그저 플레이의 나열이 되어간다.

흐름과 관계없이 느낀점을 적는 것이 훨씬 더 남을 것 같다.


요도플

주인님이 아직 해보지 못한 플들 중 하나이다.
나에게는 처음으로 면봉에 로션을 묻혀 요도속으로 집어넣다 꽤나 강한 면봉헤드의 감각에 놀랐던 기억이 있던... 지금에는 요도플용 도구도 있지만... 그땐 상당히 호기심에 차 한 시도이 야기한 고통에 소변보기가 무서웠던 플레이. 주인님이 젤을 도구의 해드를 살짝 꽂아넣는다. 너무 오랜만에 느낀 감각인지 고통을 호소하지만, 주인님의 상냥한 손길에 한마디 한마디씩 들어간다. 하지만 내몸뚱이는 마음대로 뱉어내기도 한다. 물론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수축을 하면서 튀어나가기도 하지만... 대부분 발정이 날 때 아래가 수축하면서 막대를 내보내곤 한다. 주인님께서는 그모습이 마음에 드셨는지 나온 마디 갯수만큼 볼버를 차겠다고 하셨다. 멋대로 발정내는 대가로는 아주 적절한 벌일지도 모르겠다.

볼버스팅

그래서 정해진 대수 5대. 플레이에 대해 처음 느낀 감각과 감정은 변하기 마련. DS를 맺기 전 볼버는 절대 해선는 안되는 플. 가끔 어떤 이유때문에 느낀 고통은 하면 안된다고 내 스스로가 반복했던 플이다. 하지만 주인님은 계속 볼버를 언급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호기심이 생긴 것. 이것이 내 가장 후회되는 점이기도 하다. 주인님은 볼버에 가장 흥미를 갖고 연습을 많이 하신 것 같다. 강약을 조절하기보다 테크닉을 통해 적절한 고통을 주는 것... 간단한 차기가 아닌 튕겨내기와 비슷한 방법으로 나에게 고통을 주곤 한다.
나는 이제 어떤 고통을 가져다 주는지 알게 되었다. 그래서 생긴 감각은...
볼버의 고통때문에
볼버를 하는 그 동안 자체가 나에게 고통이다. 발 장판에 발이 스치는 소리. 다가오는 소리. 나의 몸은 최대로 움츠려 든다. 자세를 위해 몸에 닿는 발. 심지어 가장 무서운 것은 주인님이 발을 들어 알에 잠시 가져다 댈 때, 그것은 마치 볼버와 같은 정도로 나에게 긴장감을 준다. 몸은 그 감각이 볼버인지 아닌지 판단하기에 바쁘지만 그 판단이 끝나기 전에 내가 느끼는 그 감각은 볼버와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그 공포 동안 나의 사고회로는 정지하는 것 같다. 대수를 세어야 하더라도 정확한 대수를 기억하기 힘들다.

스팽

이번에는 대수를 정하지 않고 x분 동안 얼마나 많은 대수를 때리는 지를 보기로 하셨다. 결과는 끔찍했다. 얼마나 대수를 채워야 한다는 것이 아니기에 힘들었고,  대수가 빨라지면 빨라질 수록 몸이 쉽게 비틀어졌다. 마치 뜨거운 것을 몸에 갖다데어서 몸이 반응하듯 자세를 유지하기 힘들었다. 역시 고통은 나에게 있어서 가장 견디기 힘든 플레이이다. 이 때도 사고회로가 정지되곤 한다.

관장

예전에 커피관장기로 500ml를 넣었다가 고생한 적이 있다. 관장을 자주 하면 장기능에 문제가 생긴다고들은 하는데 그정도로 심하게 하진 않았으나. 작은양의 용액을 사용할 경우 변의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했다. 아마 지난번에 한번에 모두 비우지 못한 이유는 그때문이 아니었을까. 그래서 이번엔 많은양을 오래 참기로 하였다. 그리고 더 쉽게 참기위해 꼬리를 박아두었다. 방송을 하다보니 조금 이쁘게 보이고 싶었던걸까... 꼬리를 흔들다보니 방심하는 새 빠져버렸다... 주인님이 확인한 이후에는 이미 늦었다.

애널

사실 애널을 혼자 해본적은 많지만 누군가에게 애널을 맡기는 것은 항상 긴장된다. 상처가 나더라도 내가 직접 고통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문은 내 의지와 없이 수축하고 마찰을 가중시킨다. 아무리 젤이 발라져 있다 하더라도 마찰은 참기 힘들다. 언젠가 주인님의 페니반에 당하는 날이 올때까지 잘 확장되고 질겨져야 할텐데... 걱정이 크다.

밀킹

발정때문에 주인님을 보채고 보챈적이 있다. 주인님은 단단히 화가 난 듯 하다. 그리고 몇번이고 나에게서 정액을 짜내려고 벼루고 있던 듯 하다. 하지만 내 몸은 말을 잘 듣지 않았다 한번 사정한 이후 더 이상 주인님의 손길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인님은 짜증이 났다. 발정을 고쳐주려고 밀킹을 시도했지만 제 마음대로 해버리는 내 몸뚱이에 말이다. 나는 최대한 세우려 노력했지만 내 마음대로 쉽게 되지 않았다. 주인님은 내 뺨을 2차례 갈기셨다. 고칠 수 없는 나의 모습에 버림받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들어 눈물이 나왔다. 눈물을 본 주인님, 주인님의 목소리가 변했다. 그것은 쾌락이었는지 짜증이었는지 알 수 없었다. 주인님은 다시 매를 드셨다. 그리고는 수차례 나를 때리셨다. 나는 그저 맞을 수 밖에 없었다. 주인님이 원하는 것을 이행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벌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몸뚱이에게 고통은 항상 힘든 존재, 자세는 비틀어지고 주인님을 더 짜증나게 했는지도 모른다. 그저 사죄의 말만 대뇌이며 침대 옆 구석탱이에 쪼그려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주인님께 맞는 노예가 되기에는 아직 한참 먼 듯 하다.

'Mongle? Mong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ngle Mongle - Epilogue 2  (0) 2018.02.11
Mongle? Mongle! - Epilogue  (0) 2018.01.07
Mongle? Mongle! 11  (0) 2017.12.27
Mongle? Mongle! 10  (0) 2017.12.27
Mongle? Mongle! 9  (0) 2017.12.2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Mongle? Mongle! 10

Mongle? Mongle! 2017. 12. 27. 19:44 |

아프다. 엉덩이도, 허벅지도. 내가 사용되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펨돔들은 다른 멜들보다 의견공유가 활발하다.

주인님 또한 다른 누군가의 플레이에 관심이 있을 것임에 틀림 없다. 특히 무엇인가를 새로 배우고자 하는 성격이 두드러지는 주인님이기에 이번 세션은 주인님도 예전부터 바랐었던 것에 틀림없다.

이번 주만해도 두번째 세션 조금 벅찬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주인님께 사용될 수 있어서 행복했다.

그리고 시간이 되었다. 주인님을 만나 간단히 식사를 하고, G가 올 시간이었다. G는 나를 제외하고 주인님께서 데리러 오기를 바랬고 주인님께서 직접 마중을 나가셨다.

잠시후 주인님께서 G와 함께 돌아왔다.

그리고 몇마디의 담소가 끝난 뒤 세션이 시작되었다.

우선 주인님께서 스팽을 시작하셨다. 대수는 4씩 countdown형식. 전혀 익숙하지 않은 탓에 계속 실수가 났다. 주인님이랑만의 세션이었다면 몇번이고 다시 시작하셨을지 끔찍했다. 다만 G와 함께 있었기에 주인님만의 규칙을 적용하지 않으신 듯 했다. 이후에는 G가 나에게 스팽을 가했다. 내가 몇대를 세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인가, G는 내가 셀 수 없도록 매우 짧은 간격으로 나를 스팽했다. 셀 수 없었다. 다만 주인님께서는 나의 부족함을 질책할 뿐이었다.

다음은 볼버스팅. 나는 확신했다. G는 볼버스팅 경험이 없을것이고 주인님께서 이 좋은? 플레이를 전파하고자 함을... 그리하여 나는 바닥에 계속 나뒹굴 수 밖에 없었다.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무서웠던 것은 그들의 재촉이었다. 내가 바닥에 구를 때 마다 내 고통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 

자세. 자세. 자세.

나는 고통을 느낄 새도 없었다. 그들은 다시 고통을 위한 자세를 요구했다. 내가 그들이 원하는 자세를 취하지 않을 경우, 고통이 늘어날 것이라는 것은.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나는 움직이지 않는 몸을 이끌고 다시 자세를 취했고 자세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마다 내 다리를 발로 툭툭 건드리며 그들이 원하는 자세를 얻을 때 까지 나를 희롱했다.

아픔이 잊혀지기도 전 그들은 나를 관장했다. 이번엔 더 많은 젤과. 더 많은 용량의 용액을 사용했다. 물론 더 참기 힘들어졌다. 배속은 빨리 배출하게 해달라는 듯 자꾸 소리를 내며 아우성이었고 그런 나를 보며 그들은 상대적 우월감을 한껏 느꼈는지도 모른다. 지난 번 있었던 실수를 다시 겪지 않기 위해 그들은 내 속을 점검했다. 그리고는 다시 한 번 관장하기를 택했다. 처음에 참느라 너무 힘을 준 것일까 두 번째는 더 일찍 신호가 왔다. 그렇게 두 번의 관장이 끝난 후 내 엉덩이는 처참하게 희롱당했다. G의 손가락을 이용해 내 전체를 휘젓듯 나를 괴롭혔고 가장 약한곳을 건드리기도 했다. 하지만 단순히 희롱이 목적이였기 때문일까 어떤 단순한 위치만 자극하여 나를 오르가즘을 느끼게 할 생각은 없는 듯 했다.

너무 오랜만의 애널이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피스톤운동이 너무 자극적이었던 것일까. 내 엉덩이는 고통을 호소했고 그로인해 애널에 대한 플레이는 끝이 났다. 

다음으로 그들은 내 눈을 가렸다. 그리고 잠시간의 풋워십. G는 몰라도 주인님에 대한 워십은 성실히 수행해야 했기에 어떻게든 열심히 수행했다. 그리고 나는 그들이 대화하는 소리를 들었다. 다음에 무슨일이 일어날지는 불보듯 뻔했다.

지이이잉.....

도구의 주인이기에 누구보다 잘 아는 소리. 그것은 전기완드 였다.

지이이잉.... 지직.

어디가 지져질지. 알 수 없었기에 자세는 엉거주춤, 손은 스스로를 감싸 마치 조신한 숙녀의 모습이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들은 손에든 완드를 내가 막지 못하는 곳을 집중적으로 노렸다. 나는 무기력했다. 어디를 노려질지도 모르고 알고서 막는다고 하여 막아지지도 않는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주인님은 필시 이 상황을 즐기고 있으리라. 그것이 유일한 위안이었다.

고통이 지속되면 자세한 것은 잘 기억나지 않게 된다. 아마 내가 볼 수 있는 시선의 범위가 더 작아서 그런 것 같다. 그렇게 약 4시간의 세션. 이번에도 주인님께 사용되었다. 이번에도 나를 사용해주신 주인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직 부족한 나이지만, 점차 주인님께 맞는 섭이 되어가는 과정에 행복하기만 하다. 이번 세션을 통해 주인님도 다른 방법을 깨달으신것인지도 모르겠다.

'Mongle? Mong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ngle? Mongle! 12  (0) 2018.01.02
Mongle? Mongle! 11  (0) 2017.12.27
Mongle? Mongle! 9  (0) 2017.12.21
Mongle? Mongle! 8  (0) 2017.12.16
Mongle? Mongle! 7  (0) 2017.12.0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Mongle? Mongle! 9

Mongle? Mongle! 2017. 12. 21. 18:35 |

아침부터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주인님을 못 보는 것이 나에게 있어서는 더 슬플 것 같았다.

어떻게던 보고 싶었다.

평소와 다르게 주인님은 오전시간에 오셨다. 방학이 시작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식사를 하기에 어중간한 시간. 주인님은 노예의 모습을 할 것을 명령했다. 나는 노예의 모습을 하고 고개숙여 주인님의 명령을 기다린다.

그리고는 주인님의 애정어린 관리가 시작되었다. 털이 많은 나를 더욱 노출시키는 것. 매번 번거로우실 텐데도 주인님께서는 빠뜨리지않고 애정을 가지고 나를 관리해주신다. 또다시 한장 한장 제모크림을 바른 천이 늘어난다. 그리고 제거의 순간. 한장 한장 천이 사라져갈 때마다, 내 털도 함께 사라졌다. 그리고 고통, 외마디 신음, 주인님의 웃음소리가 흐른다.

나는 주인님께 엉덩이의 털을 제모해 달라고 부탁했다. 저번에 찍은 스팽사진이 이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털이 없었다면 더 이쁜 사진이 나왔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의 불결한 부분을 부탁함에도 주인님은 애정을 가지고 승낙하셨다. 주인님은 핀셋으로 한올 한올 엉덩이와 회음부의 털을 뽑아나가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이것이 더 아팠다...... 차라리 제모크림을 바르면 큰 고통이 한번에 지나가지만 이 방법은 지속적으로 나의 고통을 불러왔다. 사실 털이 너무 많아 제모크림을 이용했으나 생각외로 잘 되지 않아서 내가 다른 방안을 생각해 보기로 했다.

이후 주인님은 걱정하며 말했다.

오늘 체력 괜찮아? 오늘 밀킹해볼꺼야.

괜찮아요

어느 밀킹을 이야기하는줄 몰랐지만 나는 견뎌보기로 했다. 주인님이 하고싶은 것을 못하도록 하는 것은 잘못이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관장이 시작되었다. 200ml 주사기로 100ml 씩 2회 커피를 섞은물이 들어왔고, 그 이물감은 정말이지 참을 수 없다. 몇 분도 되지 않아 주인님께 화장실을 이용하게 해달라고 부탁드렸다. 주인님께선 아무 말씀도 하지 않는다. 똥마려운 강아지의 모습은 바로 이런 거라고 생각했다. 안절부절 안절부절... 잠시 후 주인님께서는 화장실을 다녀오게 해주셨고 나는 '감사합니다'를 외치듯 말하고 자리를 피했다. 부끄러운 배설이 끝난 후 다시 100ml의 관장이 시작되었다. 이번에도 신호는 금방 찾아왔고 다시 주인님께 부탁드렸지만... 주인님은 무시하셨다. 나는 한계에 가까워지자 주인님께 어필하는 방법을 바꿔보기로 했다. 함부로 주인님의 발을 핥은 것이다. 따귀를 맞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기에 주인님께 봉사하는 마음으로 워십을 했다. 그 동안 어쩌면 변의를 잠시 참을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다시 부끄러운 배설.

이후 주인님께서는 내 엉덩이를 범하셨다. 너무 오랜만의 애널이었기에 나는 긴장을 풀 수 없었다. 힘이 들어가다보니 고무와의 마찰 또한 강하게 느껴졌다. 그런데 혼자서 애널을 할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들었다. 주인님의 가늘고 긴 손가락이 어딘가에 조금씩 닿는 느낌... 나는 교성을 흘리는 자신을 알 수 있었고 그것은 참을 수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무엇인가가 다가옴을 느낄 수 있었다. 이건.. 사정과 비슷한 감각이었다 하지만... 내 아래에서 오는 감각이 아니었다. 그감각을 느끼려는 찰나. 한 가지가 그 느낌을 방해하고 만다. 새로운 변의. 아마 관장이 부족했던 것 같다. 긴장한 상태에서의 관장은 변을 배출시키기보다 물을 배출시키려고 하는 느낌에 가까웠던 것 같다. 아마 더 많은 용량과 기다림이 필요했던 것 같다. 나는 주인님께 죄송함을 느꼈다.

이후 주인님은 패들을 시연해보기로 하셨다. 그리고 나는 당연히 주인님의 시연상대이다. 엎드려 뻗쳐 자세에서 주인님은 나를 내려치셨다.

정확히 30대만. 숫자를 세도록. 이것이 규칙.

패들.... 느낌이 달랐다. 케인이 내 피부 전체에 달라붙어 그 탄성으로 나를 고통스럽게 한다면, 패들은 그 두께만큼 충격을 고스란히 안쪽까지 전달했다. 5대씩 끊어 맞았는데도 너무 아팠다. 30대의 스팽이 끝나고 주인님은 내 엉덩이를 건드렸다. 케인과는 다른 고통에 나는 상당히 놀랬다. 피부속에서부터 느껴지는 고통같았다.

그 이후 간단하게 식사를 마친 우리는 간단한 도구를 시험해 보기로 했다. 주인님이 내 도구를 아직 사용못해본게 더 많다;; 그 중에서 주인님이 관심을 가지신 것은... 전기완드였다. 무서운 존재... 가장 손쉽게 나를 괴롭히는 것이 전기완드이기에 더욱 긴장할 수 밖에 없다. 시연이었기에 주인님은 단순히 내 몸에 써보기만 하셨다. 하지만 작정하진다면.... 끔찍한 고통은 내 몫이 될 것이다. 그리고 주인님은 행복해 하실 것이다. 그점에서는 주인님께서 이용하고싶은 용도에 맞을 수 있어 기쁘다. 그리고 주인님게서는 잠시간 방송을 하셨다. 각종 도구들을 이야기하시며 행복해 하셨다. 이럴때는 마치 나이또래의 여자 아이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하지만 주인님이 하고자 하는걸 이행하실 때, 그 모습은 완전히 사라지고. 나의 주인님. 그 모습만이 남는다.

주인님은 내 몸상태를 느끼셨는지 더 이상 플레이를 진행하지 않으셨다.

죄송함을 느꼈다. 스스로를 관리하지 못해 주인님의 용도에 맞지 못하게 되다니... 어서 나아서 다음번 주인님과의 만남에서는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겠다.

'Mongle? Mong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ngle? Mongle! 11  (0) 2017.12.27
Mongle? Mongle! 10  (0) 2017.12.27
Mongle? Mongle! 8  (0) 2017.12.16
Mongle? Mongle! 7  (0) 2017.12.09
Mongle? Mongle! 6  (0) 2017.12.02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나는 방 구석에서 E가 나를 부를 때 까지 기다린다.

E와 함께 있을 때 몸이 쉴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이지만 정신적으로는 그러지 못하다. 나에게 E가 원하는 색을 입히는 작업은 사실 끝이 없기 때문이다. 몇 백번을 다시 본 것 같지만 지금도 적응할 수가 없다.

팟.

VR장비가 꺼진다. 이는 곧 E가 나를 필요로 함을 의미한다. 다시 목줄이 채워지고 나는 네발로 기어 어디론가 간다. 하지만 놀랍게도, 목줄을 잡고 있는 사람은 E가 아니다. E의 메이드이다. 최근 E는 메이드를 들였다. 이전부터 줄곧 E를 모시고 싶어했던 사람이 있다고 줄곧 들어왔었고 E또한 강아지가 아닌 자신의 시중을 드는 사람으로 메이드를 원하곤 했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내 눈앞에는 방해물 하나가 생겼다. 나와 다른점은 그 메이드는 적어도 E에 의해 '사람'으로 인정을 받는다는 것이다.

'내가 E를 모신지 더 오래 되었는데!'

나는 질투심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그 메이드에게 텃새를 부리곤 했다. 하지만 약삭빠른 메이드는 나와 있었던 일을 모두 E에게 일러바쳤고, 나는 그 대가를 치뤄야 했다. 강아지가 사람에게 대든 결과는 참혹했다. 그로써 E는 내가 절대 그 메이드와 동등한 위치에 있지 못하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메이드에게 E의 조교에 필요한 준비를 해두라고 일렀다. 또한 E가 없을 때는 한 마리의 강아지의 관리자로써, 언제든 E가 원하는 상태로 만들어 놓을 수 있도록 하였다. 물론, 그 상태가 좋지 못할 때는 메이드가 대신 처벌을 받게 된다. 이로써, E는 관리당하는 입장으로 내 입지를 굳혔다.

메이드는 나를 이끌어 화장실로 데리고 왔다.

자 엉덩이를 이리로 대.

E는 메이드에게 서로 높임말을 쓰도록 권유했다. 하지만 약삭빠르게 나랑만 있을 때는 절대 높임말을 쓰지 않는다. 나도 이를 E에게 일러본 적이 있었지만 주제넘는 짓을 한다고 혼났다. 그 이후론 메이드가 기세등등해졌다. 나는 메이드가 싫었지만, 내 주제를 벗어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뒤로 정체를 모를 액체가 흘러들어온다. 내 청결도 관리항목 중 하나이기 때문에, E는 조교로써의 관장 이외의 쉐이빙과 같은 불결한 행위에 대해서는 일체를 메이드에게 일임해버렸다.

으응으익... 너무 차가워요....

시끄러.

메이드는 나와 대화할 생각이 없는 듯 하다. 그저 E의 명령에 따라 도구를 준비하듯 나를 대해 한줄기의 감정도 느낄 수 없다. 몇 분 되지않아 신호가 온다.

으윽 저 싸게 해주세요!!

안돼.

메이드는 괜히 나에게 심술을 부린다. 지난번 관장이 깔끔하지 못했던 것 때문에 E에게 체벌당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쌤통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체벌은 화풀이로 고스란히 나에게 돌아왔다.

제발요.... 우우우우윽

한계인 나의 표정을 보고 변기로의 길을 터주는 메이드. 나는 수치스러운 모습을 또 한명의 사람에게 보여야 했다.

다시 이리로 와.

네? 저 관장 했어요.

아직 덜 씻겼어. 한 번 더해.

오래 참았으니깐 괜찮을거에요. 오늘은 애널 아니란말이에요.

나는 설득해본다. 다행히 이번에는 메이드가 납득한 것인지 다시 목줄을 연결한다. 그리곤 나를 이리 저리 살펴본다. 얼굴이외의 털을 모두 밀어 청결을 유지하라는 E의 명령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털이 많은 편이라 메이드에게 요주의 대상일 것이다.

그리고 나는 E의 앞으로 나아간다. 메이드는 목줄을 E에게 건네준다.

이번에는 깨끗해? 내가 다시 확인 안해봐도 돼?

네. 주인님.

너도 벌을 받아야 잘하는구나?

죄송합니다. 주인님. 앞으로 더 잘 관리하겠습니다.

오늘은 어떤게 좋을까? 음....... 이리와 봐.

E는 메이드에게 속삭인다. 나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생각해선 안되기에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알겠습니다 주인님. 곧 준비하겠습니다.

메이드는 하늘색 케이스에서 무엇인가를 꺼내어 E에게 건네주고, 나를 결박한다.

고마워.

소리를 듣고 나는 무슨일이 일어날 지 알 수 있었다.

지이이이이잉........

전기완드다.

준비 되었어?

이제 내 차례다. 그리고 대답했다.

네. 주인님.

'해본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본적 없는 놀이 - Detachment  (0) 2017.11.21
해본적 없는 놀이 - The Maid of E 2  (0) 2017.11.21
해본적 없는 놀이 - Object 3  (0) 2017.11.21
해본적 없는 놀이 - Object 2  (0) 2017.11.21
해본적 없는 놀이 - Object  (0) 2017.11.2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우리는 흔히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세 가지의 욕구는 식욕 수면욕 성욕이라 이야기 한다. 이 중 하나라도 빠진다면. 인간은 살아갈 수 없다라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이는 틀린 말이다. 물론 번식을 위해 성욕은 꼭 필요하지만 인간 개체 자체유지를 위한 욕구는 배설욕이다. 인간은 강장동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욕에 대한 설명은 구체적으로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욕구를 통제한다는 것은 인간에 있어 가장 원초적인 지배행위라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외부적인 고통을 가하지 않고 행할 수 있는 가학이기도 했다. 대신 이러한 욕구에 대한 통제를 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린다. 각각 소화되는, 수면에필요한, 소화 후 배출까지 걸리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고보면 중세의 사람들은 매우 잔인한 것 같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배출을 촉진하는 방법을 택했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는 직접적 고통보다 상대방을 욕구에 허덕이게 만듦으로써 자신의 우월감을 느꼈을 것을 생각하니 더더욱 무섭게 느껴진다. 


그리고 E는 나에게 자신의 발 아래 노예가 아닌 욕구로 인해 고통받는 한 마리 동물의 모습을 원하는지도 모르겠다. 왜냐면 지금 E의 손에는 여태 내가 보지 못했던 크기의 피스톤이 들려있기 때문이다


자 엉덩이 대.


평소에도 듣는 이야기이지만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나는 할 수밖에 없다. E가 미소짓고 있기 때문이다. 그 미소는 절대 강요나 나를 무섭게 위축시키려는 미소가 아니다. 오히려 내가 그 미소를 보고 싶기에 이런.... 비참함도 견뎌내게 하는 어찌보면 동기이기 때문이다.


....네...


나는 다시금 E에게 치부를 한번에 보이는 자세를 취했다. 이 모습은 마치 차가운 검사대에 올라 익숙하지 않은 냄새와 낯선 사람으로 인해 긴장한 강아지의 모습이었으리라. 이윽고 나도 모르게 소리가 흘러나온다. 얼음보다 차가운 피스톤의 끝이닿았기 때문이다. 


힘 풀어.


갑작스런 이물감에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간다. 그리고 쉽게 풀리지 않는다.


야. 니가 벌려.


떨리는 손으로 나는 양 손으로 뒤를 벌린다. 물론 힘이 들어가 있지만 더욱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피스톤의 헤더 부분이 들어왔다. 차갑다. 또한 긴장된다. 앞으로 벌어질 일을 알고 있어서이다. E는 내가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는건 관심밖인듯 하다. 그리고 뱃속으로 몰려오는 차가움.


으엉...응......윽


들어왔다. 말로 형용 못할 불편함. 온 몸에 힘이들어간다. 하지만 밀려오는 액체는 끝이 없었다.


자... 잠시만요...! 더... 더넣으면....!


내가 E에게 자비를 구걸하는 것도 잠시 피스톤은 빠져나갔다. 방금 E는 나의 몸속에 액체를 주입하였다.

아랫배쪽에 느껴지는 매우 불편한 팽창감, 경련, 강력한 연동 운동, 극도의 위급한 느낌과 마치 완전한 배설욕구. 평소의 관장약과 같은 크기가 아니었기에 나는 한마디로 터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자 이제 편히 쉬어.


어쩌면 저런말을 할 수 있지? E는 방금 자신이 한 일을 잊은 듯 했다.


나는 정말 한마리의 강아지가 되어 있었다. 끊임없는 신음, 부들부들 떠는 몸, 다리는 부들부들 떨다 못해 동동 구르고 있었다. 이것이 어른들이 말하는 똥마려운 강아지의 모습일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는 나와 뱃속의 액체밖에 존재하지 않는 듯 했다. 


화장실에 가게 해주세요!


E는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제발요! 바로 나올거 같아요!


나는 무례함도 없이 E에게 큰 소리로 부탁했다.

E는 잠시 미간을 찌푸리는듯 하다 미소를 지으며 나를 안아주었다. 평소와 같았으면 아주 좋은 감촉에 취해있을 나지만 위압감은 더 심해졌다. 이대로 내보내면 E까지 더러워 질 것이고. 그 뒤는 생각도 하기 싫었다. 마침내 나는 식은땀까지 흘리며 부탁했다. 그제서야 E는 나를 화장실에 가게 해 주었다. 약 7분정도의 시간이었는지도 모르지만 1초 1초를 긴장하며 있었기에 시간은 더디게만 느껴졌다.

더러운 물을 빼내고 나는 다시 화장실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나는 경악했다.

E의 손에는 피스톤이 들려있었기 때문이다. 언제 채웠는지 모를 액체로 가득 찬.


자 엉덩이 대.


처음에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던 이 말은

이제 나에게는 인간의 모습을 버리고 욕구에 허덕이는 모습을 보여달라는 말로 들리기 시작했다.

'해본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본적 없는 놀이 - Waxing  (0) 2017.11.18
해본적 없는 놀이 - Parcel  (0) 2017.11.16
해본적 없는 놀이 - Milking  (0) 2017.11.15
해본적 없는 놀이 - House slave  (0) 2017.11.15
해본적 없는 놀이 - Femdomonopoly  (0) 2017.11.1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